▲   외환銀, ‘Yes OK Saver카드’ 출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외환은행은 생활 가전제품을 저리의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이후 카드사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OK캐쉬백 포인트로 매월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는 '예스 오케이 세이버카드'를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가전제품을 저리의 장기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세이버 프로그램(Saver Program)’이외에도 영화예매시 최대 3천원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20% 할인, 면세점 10% 할인, 항공권과 국내외 여행상품 5% 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백화점과 할인점 무이자할부, 금융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카드를 긁지않고 단말기에 접근시키면 결제가 이루어지는 비자 웨이브 기능을 탑재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세이버 프로그램'은 디지털카메라, 디지털피아노, 네비게이션,  노트북 등의 가전제품을 50만원까지 연리 4.675%의 저리에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5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2∼3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일시불로 결제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은 SK주유소 이용금액의 5%(월 1만5천점 이내), 대형할인점(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에버, 이마트) 이용금액의 5%(월 5천점 이내), 이동통신요금의 5%(월 5천점 이내), 기타 카드 결제금액의 0.3%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 매월 결제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해 준다.
 
연회비는 일반 7천원, 골드 1만2천원이지만 올해 연말까지 가입하면 초년도 연회비는 면제되고 연간 3백만원 이상 사용하면 차년도 연회비도 면제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50만원을 결제하면 매월 할부금이 약 1만5천원 정도로,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 할부금을 쉽게 상환할 수 있다”며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물품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