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4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 쿠페
포드 머스탱, '4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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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이 4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 쿠페로 선정됐다. (사진=포드코리아)​
포드 머스탱이 4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 쿠페로 선정됐다. (사진=포드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드 머스탱이 4년 연속 세계 최다 판매 스포츠 쿠페로 선정됐다. 포드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 마킷(IHS Markit)의 조사결과 지난해 머스탱이 11먼 3066대를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 쿠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에서만 지난해 7먼 5482대 판매돼 베스트셀링카 타이틀도 얻었다.

포드는 지난해 전 세계 146개 시장에서 머스탱을 판매했으며, 스포츠카 세그먼트 중 15.4%의 점유율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새롭게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인 불릿의 판매량이 25% 초과 달성한 것에 힘입은 결과라는 해석이다.  

짐 팔리 포드 글로벌 시장 부문 대표는 "55년 전 포드는 기존의 틀을 깬 머스탱을 세상에 처음 선보였다"면서 "머스탱만큼 완벽한 자유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는 차는 없으며, 머스탱은 차를 넘어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전했다.

한국에서도 머스탱은 지난해 839대 판매돼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역대 최고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머스탱 2.3쿠페는 국내 스포츠카 부문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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