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하반기 신인 아이돌 데뷔 모멘텀에 주목"-KTB證
"큐브엔터, 하반기 신인 아이돌 데뷔 모멘텀에 주목"-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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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큐브엔터에 대해 하반기 예정된 신인 아이돌 그룹 데뷔가 성장성에 확신을 주는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김재윤 연구원은 "상반기 모멘텀이었던 (여자)아이들과 '라이관린'의 유닛 앨범 활동은 다소 부진했다"면서 "이는 동사 주가에 반영되고, 2월 고점 이후 약 2달간 24.6%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큐브엔터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전(前) 워너원 소속 라이관린의 하반기 정식 데뷔"라며 "데뷔 전,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도 계획되어 있는 만큼 라이관린의 올해 큐브 소속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라이관린의 중국 웨이보 계정 팔로워 수는 1월 9일 개설 이후, 현재 243만명을 기록 중인데, 전 엑소 중국인 멤버 루한, 크리스의 웨이보 계정 팔로워 수가 각각 423만명, 162만명 인 것을 감안 할 때, 이미 라이관린의 중국내 팬덤이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회사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 데뷔로 음반 및 공연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여자)아이들과 라이관린의 공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내년부터 실적의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대주주 딜라이브의 회사에 대한 분리매각 이슈도 주목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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