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즉시연금 공판···재판부, 지급내역·산정기준 요청
한화생명, 즉시연금 공판···재판부, 지급내역·산정기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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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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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즉시연금 과소지급 논란을 둘러싸고 한화생명과 가입자들간 보험금 반환 소송 공판이 열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83단독(정금영 판사)은 17일 오전 금융소비자연맹이 한화·AIA생명을 상대로 제기한 즉시연금 공동소송의 첫 심리를 진행했다.

이날 한화생명 측 대리인은 "보험사별로 약관이 다르니 회사별로 봐달라"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 측에 "그동안 즉시연금 지급된 내역과 대상 산정 기준 등을 정리해서 제출해라"고 요청했다.

2차 변론기일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10분이다.

한편, AIA생명은 2명의 민원인들에게 보험금 지급 의사를 밝혀 소송을 취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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