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새만금 '전기·자율차 중심지' 조성···5개 기관과 MOU
도로교통공단, 새만금 '전기·자율차 중심지' 조성···5개 기관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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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새만금 전기·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만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사진=도로교통공단)
16일 오후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새만금 전기·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만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류도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장. (사진=도로교통공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6일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새만금 전기ㆍ자율차 미래 산업기지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에 미래차 R&D클러스터를 조성, 국내 유수의 전기, 자율 미래차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집적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6개 기관은 '새만금 전기·자율 미래차 메카 조성 및 일자리 창출'협약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 산업에 새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글로벌 경제협력의 중심지인 새만금이 전북 지역의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전기·자율차 중심의 미래 산업기지로 발전 될 것이라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해 관계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통해 각종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시험대)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 AI안전운전능력평가 시험단지를 구축하고 공단이 보유한 첨단 모빌리티 연구개발 기술 등을 공유하며 새만금개발 사업화를 위한 연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미래지향적 교통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에서 자율주행차까지 명실상부한 미래형 자동차 기술개발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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