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씨에스윈드가 1분기 호실적 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37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3300원(8.54%) 오른 4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풍력 수요는 58GW로 전년대비 9% 증가하며 본격 수요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주요 부품 제작사인 씨에스윈드도 동반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씨에스윈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9.1% 증가한 1754억3600만원, 영업이익은 896.9% 늘어난 14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수주금액은 8100만 달러로 올해 연간 수주 예상금액인 6억 달러의 13.5%에 그쳤지만 연간 목표치 달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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