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15일 수석문화재단이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장애인 가족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수석문화재단과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이날 업무 협약을 맺고, 앞으로 장애인 부모나 형제를 부양하는 대학생 중 학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생에게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87년 수석장학회 설립 후 이를 수석문화재단으로 전환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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