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부터 'BTS월드'까지···넷마블, 2분기 신작 총공세
'킹오파'부터 'BTS월드'까지···넷마블, 2분기 신작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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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필두로 액션, 어드벤쳐, 실사형 시네마틱까지 다양한 장르 출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세븐나이츠2', 'A3 스틸 얼라이브'. (사진=넷마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세븐나이츠2', 'A3 스틸 얼라이브'. (사진=넷마블)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넷마블이 신작이 부재했던 1분기를 지나 2분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며 물량 공세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KOF 올스타), 'BTS 월드', 'A3 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등의 신작을 2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5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일곱개의 대죄는 사전 등록 25일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큰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어 KOF 올스타도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KOF 올스타는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바탕으로 한 액션 RPG다.

'KOF 94'부터 'KOF XIV'에 이르기까지 역대 시리즈(정식 넘버링 타이틀 기준)의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최초의 게임으로, 원작의 캐릭터들을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해냈다. 또한 스킬 기반의 버튼 조작 방식을 채택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작과 동일한 필살기 및 콤보 플레이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KOF 올스타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다. 당시 사전등록 1개월만에 신청자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높은 원작 재현율과 특유의 호쾌한 액션 및 타격감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인기순위 1위, 5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넷마블 'BTS 월드' (사진=넷마블)
넷마블 'BTS 월드' (사진=넷마블)

이와 함께 올해 기대작 중 하나인 'BTS 월드'도 2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 게임은 유저가 직접 매니저가 돼 방탄소년단(BTS)를 아티스트로 육성하는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으로, 1만 장의 실사 화보와 100여개 이상의 스토리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BTS월드는 당초 지난 1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었으나, BTS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함께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업계에서는 방탄소년단이라는 브랜드 파워가 미칠 파급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는 현재도 치솓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앞서 BTS 월드와 같은 유명인을 소재로 한 '셀럽게임'은, 2014년 '킴 카다시안 : 할리우드'란 게임이 총매 출 약 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BTS의 글로벌 인지도를 고려하면 게임의 라이프 싸이클과는 별개로 초반 강한 아이템 판매 실적(오리지널 OST 수록, 다수의 화보집과 영상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동사의 실적을 결정할 핵심요소는 'BTS월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와 'A3 스틸 얼라이브'도 이번 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븐나이츠2는 장수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전작의 30년 뒤 세계를 담고 있다. 이 게임은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성장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그룹 전투를 하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고 있다.

또 A3 스틸 얼라이브는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를 표방한다. 이 게임은 지난 2002년 12월부터 11년간 서비스됐던 온라인게임 'A3'를 잇는 타이틀로,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넷마블이 지난해부터 밀려있던 신작들을 2분기에 대거 방출할 예정"이라며 "장르도 MMORPG에 국한되지 않은 액션, 어드밴처,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 등 다양해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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