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참이슬'로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국내 유일 소주 뮤직페스티벌을 연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5월1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19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당시 인기가수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 결과 1만6000명 이상이 찾았다. 

올해는 참이슬 모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을 비롯해 레강평(스컬&하하), 에이핑크, 다비치, 벤, 몬스타엑스, 사이먼 도미닉, 에일리, 엔플라잉 등 가수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이어진다. 

참이슬 브랜드 존과 이슬포차 거리도 꾸밀 예정이다. 참이슬 브랜드 존에선 이슬잔 양초 만들기, 이슬 네컷 포토부스 등을 운영한다. 야외 포장마차 개념인 이슬포차 거리를 찾으면 하이트진로 모든 주류와 함께 다양한 안주류를 맛볼 수 있다. 

입장권은 15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을 통해 판다. 지난 11일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1분 만에 1000장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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