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동서식품이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원두커피를 새로 선보였다. 동서식품은 50년 커피 제조 기술력을 담은 '맥심 원두커피' 8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신제품은 로스팅 강도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 5종과 단일 원산지 원두로 구성된 '맥심 싱글 오리진' 3종으로 구성됐다.
맥심 시그니처 블렌드는 2가지 이상의 원두를 섞었고, 라이트와 미디엄, 풀 등 로스팅 강도를 5단계로 나눴다. 포장지는 노랑, 빨강, 검정으로 특징을 표현했다.
맥심 싱글 오리진은 브라질 산토스, 콜롬비아 우일라, 에티오피아 시다모 등 원두 산지별 특성과 개성을 살렸다. 포장지에는 원두 원산지 국기 색깔을 활용해 기하학적으로 디자인했다.
신제품 8종에 대해 동서식품 관계자는 "지난 50년 동안 국내에서 소비되는 원두의 약 40%를 다뤄온 전문성과 기술력이 집약"됐다, 면서 "해당 원두에서 느낄 수 있는 아로마 종류와 로스팅 강도, 바디감, 산미 정도를 포장지에 그래프로 표현해 쉽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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