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1R] 엔페라 GT-200 결승, 킥스 레이싱 손호진 '시즌 첫 우승'
[넥센스피드레이싱 1R] 엔페라 GT-200 결승, 킥스 레이싱 손호진 '시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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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페라 GT-200 1라운드 결승전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엔페라 GT-200 1라운드 결승전에서 손호진의 우승 세러모니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강원(인제) 권진욱 기자] KIXX 레이싱 소속의 손호진이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엔페라 GT-200 클래스 개막전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A코스(1랩=2.577km)에서 진행된 넥센스피드레이싱(넥센타이어 후원, 코리아스피드레이싱 주최) 엔페라 GT-200 클래스 결승에는 11대가 참가해 9대가 완주했다. 

올해는 엔페라 GT-200과 하드론 GT-100이 통합전으로 진행된다. 스탠딩 스타트 출발 신호와 함께 4번째 그리드에 있던 송병두(KIXX 레이싱)가 선두로 앞서 나왔고 폴포지션에 있던 손호진도 이에 질세라 한껏 액셀을 밟았다. 송병두는 작년까지 GT 300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을 갖춘 인물이다.

엔페라 GT-200 1라운드 결승전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엔페라 GT-200 1라운드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손호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엔페라 GT 200 결승은 오프닝 랩에서 사실상 순위가 정해졌다. 노련한 송병두가 앞 자리를 차지한 뒤 총 17바퀴를 도는 경기에서 마지막 랩 중반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그 뒤에서 손호진이 추격에 나섰다. 이변은 마지막 랩에서 일어났다. 

송병두와 손호진이 한 무리의 백 마커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대혼전이 벌어졌다. 백마커는 통합전에서 빚은 변수였다. 송병두가 유리한 상황에서 백 마커들을 피해가는가 했으나 코너 구간까지 겹치면서 혼전이 가중 됐고, 그 사이 손호진이 송병두를 제치는데 성공했다. 

선두를 달리던 송병두는 한 순간에 3위로 떨어지면서 2위에는 정지원이 올라왔다. 결승 결과 손호진(21분 30초625)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폴투윈으로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정지원(피카몰레이싱, 벨로스터 터보)은 21분 31초271의 기록으로 2위를, 송병두(킥스 레이싱, K3 GT)는 21분 32초697로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엔페라 GT-200 1라운드 결승전에서 손호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엔페라 GT-200 1라운드 결승전에서 3위를 차지한 정지원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엔페라 GT-200 1라운드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한 송병두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엔페라 GT-200 1라운드 결승전에서 2위를 차지한 송병두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그 뒤로 정병민(zuhonlab, 아반떼 스포츠), 최찬석(트리니티 모터스포츠, 1.6T 벨로스터), 이형주(포디엄-가톨릭상지대학교, 아반떼 스포츠), 문세은(충남부여 팀 라인-X, 투스카니), 강동현(피카몰레이싱, 아반떼 스포츠), 김성용(브랜뉴 레이싱, 알테자) 순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김형수(BRAND NEW RACING, 알테자)와 김봉조(HSR&학산레이싱팀)는 각각 7라운드, 6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오는 5월 5일 태백 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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