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1R] R-300 결승, 'BK 지존' 김재우 폴투윈 '시즌 첫 우승'
[넥센스피드레이싱 1R] R-300 결승, 'BK 지존' 김재우 폴투윈 '시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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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개막전이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김재우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개막전이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김재우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강원(인제) 권진욱 기자] 지난해 BK-원메이크에서 5승을 차지한 김재우가 R-300에서도 기량을 뽐냈다. 

김재우는 14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A코스, 1랩 2.577km, 총 20 랩)에서 열린 '2019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개막전에서 폴 투윈으로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오전 치러진 R-300 예선전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BK 원메이크 2018 시즌 챔피언 김재우(부스터 레이싱 팀)가 R-300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써나갔다. 김재우 뒤로 그리드를 확정한 지난해 R300 클래스 최종전에서 우승한 김태환(오버리미트, 1분 14초 220)과 정주섭(부스터 레이싱팀, 1분 14초 434)이 결승전에서 포디움 경쟁을 하게 됐다. 

지난해 종합 우승을 달성한 문은일(파워클러스터 레이싱)은 1분 14초 555의 기록으로 4 그리드로 결승에 올랐다. A코스(1랩=2.577km) 20랩을 롤링스타트로 진행된 R-300 결승전은 큰 이변 없이 스타트 됐다. 오프닝 랩에서 문은일이 1코너에서 정주섭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를 탈환했지만, 천재 드라이버인 김재우를 넘어서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개막전이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김재우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개막전이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개막전 2위를 차지한 문은일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KSR)

2위까지 추월을 성공한 문은일은 김재우와의 간격을 1.6초까지 좁혀 나갔지만 김재우를 넘어서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BK-원메이크에서 5승을 차지한 김재우는 처음 도전한 R-300에서도 거침없이 자신의 레이스 실력을 뽐내며 오프닝 랩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어주지 않고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    

R-300 결승전에서는 김재우(부스터 레이싱 팀, 25분 55초 014)가 첫 출전 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문은일(파워클러스터 레이싱, 25분 56초 871), 김태환(오버리미트, 26분 17초 420)이 2, 3위를 차지했다.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개막전이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개막전 3위를 차지한 김태환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개막전이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개막전 3위를 차지한 김태환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체커기를 받은 김재우는 피트로 들어오지 않고 서킷을 한 바퀴를 더 도는 실수를 범했다. 더블 체커기를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별도의 벌칙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대회조직위원회에서 문제 삼지 않아 순위에는 변동 없이 R-300 시즌 첫 우승을 지킬 수 있었다. R300 클래스 1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쥔 김재우 선수는 "처음 타보는 차량, 젖은 노면 등 악조건이 많았지만 이를 신경 쓰기보다는 편안하게 운전하는 데 더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오는 5월 5일 재개장을 맞이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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