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土), 우박·벼락 동반 태풍급 비바람(日)...안전 '주의'
[날씨] 완연한 봄(土), 우박·벼락 동반 태풍급 비바람(日)...안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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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주말인 어제는 완연한 봄 날씨였지만, 일요일인 오늘은 날씨가 급변해 전국적으로 벼락과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오겠다. 일부 지역에는 태풍급 돌풍이 우려된다.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숙지하고 떠나야할 것같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벼락과 우박이 동반되고 초속 17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예상된다. 

비는 남부지방부터,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봄을 무색케 하는 강풍은 월요일까지 계속되겠다. 따라서 해빙기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저기압과 함께 5km 상공으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지나가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겠다"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발생하는 곳이 많겠고, 중부 지방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북·경북(동해안 제외)·서해5도·울릉도·독도 5∼20㎜, 전남·경북 동해안·경남·제주 5㎜ 미만이다. 강원 산지는 1∼5㎝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평년(3∼9도)보다 1∼3도가량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평년(15∼20도)보다 2∼5도가량 낮겠다.

비의 영향으로 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강원 산지와 서해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시속 36∼58㎞),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5m(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내륙에도 초속 9∼14m(시속 32∼50㎞)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와 동해 해상에서 바람이 초속 10∼20m(시속 36∼72㎞)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서해상은 오전, 동해상은 오후부터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 1∼4m, 서해 먼바다 1∼3m, 남해 먼바다 0.5∼3m로 일겠다. 앞바다 파고는 동해 0.5∼4m, 서해 0.5∼2.5m, 남해 0.5∼1.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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