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업체 새안, '레이싱팀' 창단···GT1클래스 강자 '전대은' 영입
전기차업체 새안, '레이싱팀' 창단···GT1클래스 강자 '전대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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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기스포츠카 글로벌 시장 선점 초석 마련
12일 출범식···27일 CJ슈퍼레이스 GT1 개막전 출격
(사진=새안모터스포츠레이싱팀)
전기차 업체 새안이 모터스포츠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왼쪽부터)레이싱모델 남은주, 드라이버 전대은, 레이싱모델 이성화 (사진=새안모터스포츠레이싱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새안(SAEAN)이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을 창단하고 올 시즌 슈퍼레이스 GT1클래스에 출전한다. 새안은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벤처센터 6층 본사에서 ‘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의 출범식을 가졌다. 

새안 모터스포츠는 레이싱팀 감독으로는 약 17년간 30여회 이상 담당드라이버를 포디움에 올린 박순홍 치프 미캐닉을 감독에 임명했다. 팀 코치 및 매니저에 새안본사 기획팀장 최민우, 드라이버에는 돌아온 슈퍼레이스GT1 강자 전대은 선수를 확정했다.   

레이싱팀 단장은 최정훈 새안 본사 기획실장이 맡는다. 이날 최 단장은 “감독과 코치 및 드라이버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CJ슈퍼레이스 GT1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기차 업체 새안이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왼쪽부터) 모델 남은주, 미케닉 김경수, 감독 박순홍, 최정훈 새안모터스 이사(단장), 드라이버 전대은, 최민우 새안 모터스 팀장, 모델 이성화 (사진=새안모터스포츠레이싱팀)
전기차 업체 새안이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왼쪽부터) 모델 남은주, 미케닉 김경수, 감독 박순홍, 최정훈 새안모터스 이사(단장), 드라이버 전대은, 최민우 새안 모터스 팀장, 모델 이성화 (사진=새안모터스포츠레이싱팀)

모터스포츠팀 창단을 하게 된 배경에는 레이싱을 통해 회사를 홍보하고 2020년 글로벌시장에 발표 될 전기스포츠카 출시에 앞서 스포츠카 운영 데이터 수집 및 사전 구조, 운행 데이터 수집 등 최적화 된 밸런스 데이터 확보를 위함이라고 새안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새안은 미국 본사 이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현지 SEC파일링을 위해 한·미 유명 법무법인 및 회계법인과 서류적인 절차 진행과 미국 OTCQB 진입을 추진 중이다.  

새안 레이싱팀 드라이버로 뛰는 전대은 선수는 "먼저 믿고 스티어링휠을 맡겨 주신 이정용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개막전을 앞두고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이지만 매 경기 집중하며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안모터스포츠레이싱팀 레이스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새안모터스포츠레이싱팀)
(사진=새안모터스포츠레이싱팀)

새안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은 팀 홍보를 위해 남은주, 이성화를 레이싱모델로 발탁했다. 첫 대회는 오는 27일 용인 스피드웨이 에서 열리는 CJ슈퍼레이스 GT1 개막전에서 힘찬 출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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