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더 배터리 챌린지' 피치데이 개최···스타트업 5곳 선발
LG화학, '더 배터리 챌린지' 피치데이 개최···스타트업 5곳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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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터리 챌린지' 피치데이에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가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LG화학)
'더 배터리 챌린지' 피치데이에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가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LG화학)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화학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더 배터리 챌린지' 피치데이를 열어 스타트업 5곳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치데이는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업의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발표회다.

'더 배터리 챌린지'는 LG화학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이다. 지난해 8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27개국의 스타트업 129곳이 지원, 약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LG화학은 혁신성,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총 5곳의 스타트업(미국 4곳, 영국 1곳)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5곳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앞으로 최대 총 200만불의 지분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참가팀들은 리튬메탈 전지 등 차세대 기술을 비롯해 배터리제어시스템(BMS), 공정 및 품질 등 배터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배터리 개발에 접목한 아이디어도 소개했다.

LG화학은 이번에 최종 선발되지 못한 124곳의 스타트업은 후보군으로 두고 필요하면 기술평가 및 투자 등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 배터리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도 초기에 발굴해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환 LG화학 배터리 연구소장 사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배터리 분야에서 신기술 주도권을 지속해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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