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상반기 시장 공략
카카오게임즈,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상반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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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게임, 액션 아케이드, 캐주얼, 대작 IP 등 각양각색 모바일 라인업 공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테라 클래식', '콘트라 리턴즈', '프렌즈타운' (사진=카카오게임즈)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테라 클래식', '콘트라 리턴즈', '프렌즈타운' (사진=카카오게임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신작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 및 글로벌 무대에서 흥행력이 입증된 대형 IP를 활용한 게임들과 '미소녀', '오락실', '퍼즐'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잘 살린 다수의 게임을 선보이며, 올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달 28일 출시한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가 퀄리티 높은 게임성과 발 빠른 업데이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게임 급상승 1위를 기록했고, 12일 기준 최고 매출 순위 5위에 올라 순항하고 있다.

이어 카카오프렌즈 IP 게임 중 최초로 사전 예약자 230만 명을 달성한 모바일 퍼즐 '프렌즈타운'이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퍼즐 플레이를 통해 카카오프렌즈가 꿈꾸는 타운을 만들어간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총 8종의 캐릭터 별로 특화된 장식 시스템과 참신한 꾸미기 퀘스트를 통해 기존의 퍼즐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정통 오락실 액션 게임의 맥을 잇는 액션 아케이드 '콘트라: 리턴즈'가 상반기 출시를 예고하며 한때 동네 오락실을 주름잡던 게임 고수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콘트라: 리턴즈는 화려한 총기 액션과 짜릿한 손맛을 제대로 경험 시켜주는 횡스크롤 방식의 모바일 액션 아케이드 게임으로, 원작의 '캐릭터', '액션', '스테이지와 보스몹' 외에도 'BGM' 등을 그대로 재현해 게이머들의 추억 속 '콘트라'를 모바일로 소환한다.

이와 함께 국내 모바일 시장을 또 한번 강타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픈월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테라 클래식은 온라인 게임 '테라'의 IP를 활용, 광활하고 웅장한 오픈 월드맵과 시나리오를 연계한 다채로운 퀘스트를 비롯해 오직 테라에서만 경험할 수 잇는 진일보한 게임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과 끈끈한 유대 관계가 강점인 '협력 플레이'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국내 MMORPG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 (사진=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 (사진=카카오게임즈)

PC 온라인 게임에서는 글로벌 대작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을 오는 6월부터 선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2018년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찾은 톱10 게임에 선정된 글로벌 인기 게임이다.

현재 총 8개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특히 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본능적인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무한대에 달하는 캐릭터 능력 조합과 현존 액션RPG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 그리고 오랜 시간 다듬어 온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외에도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달빛조각사'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퍼블리싱 신작과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 신작 '디즈니 프렌즈 탁구'를 비롯,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PC MMORPG '에어(A:IR)'의 북미유럽 및 국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준비해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이머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춰 유명 IP와 독특한 소재 등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수준 높은 게임성은 물론 차별화된 재미로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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