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확대로 분산투자가 '유리'···현대차증권,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 추천
변동성 확대로 분산투자가 '유리'···현대차증권,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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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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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지난해 금융투자 상품들의 성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향후 시장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연초 일부 반등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글로벌 경기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 폭은 예전과는 달리 둔화되고,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만일 단일 국가나 지역에 모두 집중 투자한다면 향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시기에 이를 피하기 힘들 수 있어 장기 투자 시에는 단일 국가보다는 글로벌 국가에 다양하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익 안정성과 배당, 방어적 성격을 고려한 섹터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글로벌 우량주 및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를 추천했다. 올해 경제 성장 둔화 국면에서도 글로벌 전체적으로 분산투자하면서 꾸준한 인컴 수익을 통해 알파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이 유망해 보이기 때문이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의 경우 경기 싸이클에 관계없이 꾸준히 높은 배당 여력을 지닌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특히 하락장에서도 다른 주식형 펀드 대비 안정적 방어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내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올해 말 기준으로 보유 종목 또한 배당이 높은 DIAGEO PLC (4.2 PROCTER & GAMBLE CO (4.1%)가 가장 많이 편입돼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20.2%), 헬스케어(17%), 필수소비재(14.6%) 정도로 산업 간 비중 배분도 적절히 분산돼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29%), 영국(18.7%), 스위스(8.1%)로 선진국 위주로 골고루 분산투자가 돼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선진국 중심의 분산투자와 여러 섹터의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 인컴 수익을 확보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올해 가장 적절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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