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상사, 1분기 영업이익 39% 증가···"마진율 높은 품목 매출 확대"
미원상사, 1분기 영업이익 39% 증가···"마진율 높은 품목 매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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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미원상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40% 가까이 늘어 주목된다. 

미원상사는 1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513억원, 영업이익은 49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39.6%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 이유에 대해 미원상사 관계자는 "이익률이 증가한 품목의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익률 증가에 기여한 품목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미원상사은 기초 화학제품에 이어 계면활성제, 자외선안정제, 산화방지제, 고무첨가제, 전자재료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증권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미원상사의 매출구성은 계면활성제 65.1%, 전자재료 20.6%, 산화방지제·자외선안정제 9.9%, 상품 및 기타 제품 4.4% 등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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