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ELS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약 마감은 4월 12일 오후 1시이다.
'키움 제969회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코스피200지수이다. 만기 3년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6.7%이며 낙인배리어는 60%이다.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출시했던 삼성전자 보통주, 코스피200지수 ELS의 조기상환이 이어지자 기초자산이 같은 ELS를 새롭게 출시했다.
'제4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월지급식 ELS로 만기는 6개월이며, 기초자산은 아마존과 엔비디아 보통주이다. 세전 수익률은 연 12%로, 매월 세전 1%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지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G전자 보통주와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키움 제968회 ELS'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만기 3년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1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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