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신세계그룹은 9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3억원 규모의 구호품과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긴급 구호품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이다.

신세계그룹은 영랑호리조트 등 그룹 내 일부 사업장에도 피해가 있었지만,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돕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 그룹 전 임직원이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신세계는 앞으로도 속초시 등과 함께 피해 복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5일, 강원도 내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를 통해 1차로 생수, 라면, 화장지 등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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