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호실적 전망에 강세
[특징주] 셀트리온, 호실적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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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장 대비 7500원(3.84%) 오른 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0만3164주, 거래대금은 610억8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개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 감소한 1916억원, 영업이익은 34.9% 줄어든 7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을 것"이라며 "지난해 9월부터 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 중단으로 매출총이익률이 46.8%까지 낮아졌지만, 2월부터 가동이 정상화돼 1분기부터 실적이 다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상반기 중 중국 합작법인 설립 계획으로, 중국 파트너사 공개와 현지 설비생산 규모도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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