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용진 부회장 주식 매수 소식에 이마트 '강세'
[특징주] 정용진 부회장 주식 매수 소식에 이마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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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이마트가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주식 매수 소식에 8일 거래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42분 기준, 이마트는 전거래일보다 3.5% 상승한 17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5일 장종료 이후 신세계그룹은 공시를 통해 정 부회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이마트 주식 14만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마트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의 책임 경영 차원에서라고 신세계그룹은 설명했다. 

주식 매매가액은 약 241억원으로, 정 부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은 9.83%에서 10.33%로 0.5%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정 부회장의 이마트 주식 매수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오전 보고서를 통해 "최근 이커머스 및 온라인 식료품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마트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의 책임경영 차원에서 긍정적 액션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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