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주차]은행 1년예금 최고금리 年2.40%···광주·우리銀 1.45% '최하위'
[4월2주차]은행 1년예금 최고금리 年2.40%···광주·우리銀 1.45%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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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4월 둘째 주(8~12일)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이 12개월 만기 기준 예금금리를 2.40%로 제공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광주은행은 '플러스다모아예금'의 금리를 지난주 대비 0.05%p 내려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최하위 금리(1.45%)를 제공했다. 

7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예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4월 2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 최고금리(이하 세전이자율)는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으로 2.40%를 줬다. 2위는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과 KDB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으로 각각 2.35%의 금리를 제공했다. 

3위는 2.30%의 금리를 주는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이 차지했다. 4위는 KDB산업은행의 'KDBdream 정기예금'·제주은행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플러스)'·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으로 2.20%의 금리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은 왈츠회전예금2의 금리를 1주전과 비교해 0.02%p 올려 1.78%로 책정했다. 

같은 기간 광주은행은 '스마트모아드림정기예금(1.55%)'과 '플러스다모아예금(1.45%)'의 금리를 0.05%p 떨어뜨렸다. 이 가운데 플러스다모아예금의 금리는 은행 중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키위정기예금2차(확정형)(1.45%)'와 동일했다. 

이외에 △한국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1.55%)'·KEB하나은행 '하나머니세상정기예금(1.55%)' △우리은행 '우리 웰리치100 정기예금(회전형)(1.60%)'·신한은행 '신한S드림정기예금(1.60%)'·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홈앤세이브예금(1.60%)' 등의 금리도 비교적 낮았다. 

공시된 금리는 세금공제전 연이율이며, 가입금액 등에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각 영업점의 기준금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은행간에 개략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참고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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