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롯데마트 PB '초이스엘' 고무장갑 5종 회수 
식약처, 롯데마트 PB '초이스엘' 고무장갑 5종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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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에스가 베트남서 일반용으로 수입해 '식품용 기구'로 판매 
식약처가 판매중단·회수 조처를 취한 '초이스엘' 고무장갑 5종.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가 판매중단·회수 조처를 취한 '초이스엘' 고무장갑 5종.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인 '초이스엘' 고무장갑 5종에 대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처를 취했다고 밝혔다. 

회수 이유는 경기 의왕시 소재 식품수입·판매업체 (주)지엠에스가 베트남 남동 또는 화이트 글로브에서 '일반용'으로 수입해 '식품용 기구'로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회수 대상은 식품용 기구 도안이 표시된 초이스엘 고무장갑(대·중·소) 2켤레 3종과 초이스엘 왼손고무장갑(중), 초이스엘 오른손고무장갑(중)이고, 수입량은 총 13만9400켤레다. 식약처는 해당 고무장갑에 대한 회수 조치를 취했다면서, 소비자에겐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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