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징계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1.34%) 오른 6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한국투자증권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간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를 발행어음 사업 위반으로 판단하고 '기관경고'를 결정했다. 이번 징계안에는 우려됐던 영업정지와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 없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임직원 주의 및 감봉 등이 포함됐다.
몇개월간 이어지던 제재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발행어음 사업이 다시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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