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ABL생명은 셰저치앙(謝哲强·52) 현 이사회 의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3일 밝혔다. 셰 내정자는 이사회 의장도 겸직한다.
셰 내정자는 최근까지 미국계 재보험사 트랜스리(TransRe)에서 북아시아 총괄 임원을 지냈으며, 약 30년간 중국인민보험회사(PICC), AXA XL 보험사, 로이즈(Lloyd's) 재보험사 등 6개 글로벌 보험사에서 전략기획·사업개발 업무를 맡았다.
ABL생명은 "셰 내정자는 오랜 기간 홍콩, 런던, 중국 등의 보험 시장에서 전문적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금융 규제와 시장 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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