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미국의 대(對) 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0.99달러) 상승한 62.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50분 기준 0.65%(0.45달러) 상승한 69.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 전망이 제기되면서 이날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추가 제재로 이어질 경우 공급 측면의 부담이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