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베스트셀링 중형 SUV '뉴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 국내 출시
지프, 베스트셀링 중형 SUV '뉴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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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티드 2.2 AWD·오버랜드 2.2 AWD 디젤 모델로 2019 뉴 체로키 라인업 확장
(사진=지프)
 뉴 지프 체로키​ 디젤 모델  ​​​​​​(사진=지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지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지프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인 리미티드 2.2 AWD와 오버랜드 2.2 AW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디젤 모델 출시로 지프 체로키는 기존 가솔린 론지튜드와 론지튜드 하이와 함께 총 4개의 트림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공개된 뉴 체로키는 2014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체로키 디젤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모델에 장착된 2.2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최고출력 195 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자랑한다. 복합 연비는 가솔린 모델 대비 약 20%가 향상된 리터당 11.1km다. 

(사진=지프)
뉴 지프 체로키의 주행모습 (사진=지프)

디젤 모델에는 가솔린 모델보다 더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인 액티브 드라이브 II 4WD 시스템과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 스노우, 스포츠, 샌드/머드 모드를 변환할 수 있다. 

뉴 체로키에는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고급 편의장치들이 대거 적용됐다.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오토 하이빔 컨트롤(AHHC) 시스템, 앞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동승자를 배려한 뒷좌석 열선시트 등이 적용됐다. 

경량 복합소재를 사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릴리즈 핸들과 일체형 라이트 바가 장착됐고, 아래를 발로 차는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사진=지프)
 뉴 지프 체로키의 실내 인테리어 (사진=지프)

기존 모델 대비 더 넉넉해진 최대 1549ℓ의 트렁크 공간은 골프 클럽이나 일상적인 쇼핑물들을 싣기에 충분하며 햇빛을 막아주는 파워 선쉐이드가 장착된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푸쉬-푸쉬 주유구가 모든 트림에 적용됐다.

뉴 체로키 디젤의 판매가격은 리미티드 디젤 모델이 5690만원, 오버랜드 디젤 모델이 5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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