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일반인 금융강좌 'FSS금융아카데미' 참석자 모집
금감원, 일반인 금융강좌 'FSS금융아카데미' 참석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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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강좌 'FSS 금융 아카데미'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일반인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우수한 금융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설,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금융산업 및 제도에 대한 전문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FSS금융아카데미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을 각각 마련, 참석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강의는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6시 금감원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강의일 1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이뤄진다.  

월 1회, 연간 8회 실시되는 일반과정은 금융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련된 주제를 금융권역별(공통, 보험, 시장)로 나눠 순차적(2~3개월)으로 구성됐다. FSS금융아카데미 참석횟수(5회·10회·20회 이상)에 따라 수료증(Level Ⅰ·Ⅱ·Ⅲ)이 수여된다.

심화과정(연 1회)은 시의성 있고, 금융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체험하는 주제로 구성됐다. 단,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참석자가 선발된다. 

심화과정 참여 방법과 강좌 주제는 실시 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금융전문가 업무체험 △핀테크기업 CEO특강 △핀테크·가상화폐 △금융회사 취업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강의주제는 금감원의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강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내실 있는 전문 금융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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