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작년 연봉 11.5억원···월 급여 6700만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작년 연봉 11.5억원···월 급여 6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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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11억49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급여 8억원, 상여금 3억4800만원, 복리후생비 1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직위, 직무, 그룹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사회 및 보수위원회의 결의로 기본급을 4억5000만원, 업무활동과 관련하여 지급되는 경비성 수당을 3억5000만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경영진 평가 및 보수규정에 따라 연간 급여 총액을 12분의 1로 분할해 매달 6700만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지난 2017년 연간성과급으로, 지난해 1분기 보수위원회 평가·결의를 거쳐 지급된 금액이다. 당시 당기순이익이 5.1% 증가한 2조9188억원으로 2011년 이후 최대 성과를 기록한 점 등이 반영됐다.

이외에 조 회장은 연봉에 포함되지 않은 장기성과연동형 주식 1만8200주를 가지고 있다. 2021년까지 회사 장기 성과 및 주가에 따라 지급금액 및 여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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