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스며든 일상 체험 하세요 "···LGU+, 강남역에 '일상로5G길' 오픈
"5G 스며든 일상 체험 하세요 "···LGU+, 강남역에 '일상로5G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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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평 규모 체험존 내 혼밥식당·클럽·만화방 등서 VR·AR 체험
갤럭시S10 5G·LG V50 씽큐·LG V50 듀얼스크린 체험도 가능
팝업스토어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사이에 있는 문구. LG유플러스는 5G 마케팅을 '일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팝업스토어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사이에 있는 문구. LG유플러스는 5G 마케팅을 '일상을 바꿉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일상을 바꿉니다'는 슬로건으로 5G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일상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맞이해 오는 5월 31일까지 5G 서비스를 트랜디한 공간과 결합한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일상로5G길은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 개념이다.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말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5G 인식 설문조사에서 90%가 '들어본 적 있다', 76%가 '속도의 변화 정도로 알고 있다', 49%가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답했다. 이처럼 고객이 느끼는 5G는 아직까진 회의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5G시대 일상을 연출한 감성 공간을 구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체험을 유도함으로써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식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1층 혼밥식당에서는 VR을 이용해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일대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1층 혼밥식당에서는 VR을 이용해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일대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일상로5G길의 가장 큰 특징은 약 200평 규모에 익숙한 공간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혼밥식당 △유플극장 △만화방 등에서는 초고화질의 가상현실(VR) 서비스를 △클럽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증강현실(AR)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다. △스포츠펍과 △아이돌뷰티숍에서는 5G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혼밥식당에서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1대 1 데이트를 하고, 유플극장에서는 VIP석에서 관람하듯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의 유명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 만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네이버 인기 웹툰인 '목욕의 신'을 생동감 있게 보는 것도 가능하다.

1층 유플극장에서는 VIP석에서 관람하듯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의 유명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1층 유플극장에서는 VIP석에서 관람하듯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의 유명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아이돌을 좋아하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U+AR 서비스는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고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클럽 공간에서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예능 콘텐츠를 불러와 함께 재미있는 영상 스티커도 만들 수 있는 예능자판기 공간을 마련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U+5G 대표 서비스인 U+프로야구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U+5G 대표 서비스인 U+프로야구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이호정 기자)

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LG V50 듀얼스크린을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같은 최신 게임을 실행하면 게임 화면과 조이스틱이 각각의 스크린에 배치, 게임이 훨씬 편해져 게임을 즐기는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G 단말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단말 체험존은 얼리어답터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곧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단말기와 LG전자 V50 씽큐 5G 단말기 체험은 물론 LG V50 듀얼 스크린으로 U+5G 대표 서비스인 골프, 프로야구, 아이돌Live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일상로5G길은 2달 동안 휴일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각 체험존을 경험한 고객에게는 코인을 제공한다. 이 코인으로 U+5G 바에서 미세마스크, 캔커피, VR스테이션 할인권, 선글라스 등 다양한 사은품과 교환할 수 있다. 또 일상로5G길 해시태그와 함께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LG V50 씽큐 5G(1명), 갤럭시 S10 5G(1명)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이날 설명회에서 "2030세대 유동인구가 많고 세상에 새로운 일이 일어났을 때 가장 궁금해하는 지역이어서 강남에 팝업스토어를 설치했다"며 "5G가 고객의 일상을 바꾼다는 콘셉트에 맞춰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PS부문 모바일상품그룹장 전무는 "연말까지 AR·VR 콘텐츠를 1000편 이상 확보하는 등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헤드셋을 가볍게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R&D)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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