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사업, 수입 캠퍼밴 또한 경쟁력 갖춰
[서울파이낸스 (고양, 일산) 권진욱 기자] 캠퍼밴 제조사인 에이지 오토모빌이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해서 폭스바겐 T6 캠퍼밴(캠핑카)을 전시하고 있다. 31일 AG오토모빌 부스에는 폭스바겐 T6 캠핑카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1관에 위치한 에이지 오토모빌(AG AUTOMOBILE)은 특장 제작사로서 실내확장이 가능한 다용도 자동차, 차량 루프탑 텐트, 차량용 좌석 기술 등 레저와 업무를 모두 어우르는 기술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있다. 비지니스 모델로 폭스바겐 캠핑카 렌트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캠퍼밴은 자동차 캠핑에 이용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대형 트레일러나 버스에 화장실과 욕실을 갖춘 것에서부터 소형 트럭에 캠퍼 셀(camper shell)을 얹어놓은 것까지 여러 형태가 있다. 캠퍼밴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단어 중의 하나인 캠핑카(Camping Car)라고 생각하면 된다.
AG 오토모빌은 독일의 폭스바겐 T6 등 차량 제조사와 연계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차를 인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국내/외 Camper Transformation을 구축하고 고객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모든 변경이 가능한 승합형 승용 다목적형 캠핑카/캠퍼밴을 만든다. 이번에 전시된 폭스바겐 T6는 수입한 모델이다.
AG오토모빌은 최근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렌트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최근 소유보다는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소비 형태에 착안해 수입 캠퍼밴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2019 서울모터쇼는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Connected Mobility)'을 주제로 다음 달 7일까지 10일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ㆍ기아ㆍ쌍용ㆍ한국지엠ㆍ르노삼성ㆍ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ㆍBMWㆍ포르쉐ㆍ재규어ㆍ랜드로버ㆍ토요타ㆍ렉서스ㆍ혼다ㆍ닛산ㆍ푸조ㆍ마세라티ㆍ테슬라 등의 수입차 15개 브랜드가 참가해 월드 프리미어 5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1종을 포함 총 36종의 차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