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차] 은행 2년 적금 최고금리 年2.90%···경남銀 0.1%P↓
[4월 1주차] 은행 2년 적금 최고금리 年2.90%···경남銀 0.1%P↓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4월 첫째 주(1~5일)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최고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으로 2.90%의 금리를 제공했다. BNK경남은행은 적금상품 1총의 금리를 0.1%p 하향조정했다. 

3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적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4월 1주차 은행의 '24개월 만기 정기적금'(저축은행, 장병적금 제외)의 최고금리는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으로 2.90%을 제공했다. 

2위는 SH수협은행으로 'Sh보고싶다!명태야적금Ⅱ'의 금리를 2.70%로 책정했다. 3위는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자유적금(2.60%)이 차지했다. 

4위는 전북은행 'JB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과 제주은행의 '행복을 가꾸는 통장'으로 2.40% 금리를 각각 제공했다. 5위는 다시 케이뱅크로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를 2.35%로 책정했다. 

4월 첫째주에는 경남은행이 'e-Money 자유적금'의 금리를 지난주(2.30%) 대비 0.1%p 하향조정해 2.20%를 줬다. 다만 여전히 다른 은행들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중이다. 

산업은행은 '주거래플러스적금'의 금리를 1.45%로 책정해 수주째 은행들 가운데 최하위 금리를 췄다. 

△우리은행 '위비SUPER주거래정기적금2(1.50%)'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퍼스트기업적금(1.50%)' △한국씨티은행 '원더풀라이프적금(1.60%)' △KEB하나은행 '내집마련 더블업적금(1.65%)' △수협은행 'Sh내가만든적금'·'더플러스정액적금(1.70%)' △IBK기업은행 'IBK평생한가족통장(자유적립식)(1.75%)' 등의 금리도 다른 은행들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공시된 금리는 세금공제전 연이율이며, 가입금액 등에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각 영업점의 기준금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은행간에 개략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참고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