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서울모터쇼서 '미쉐린 트랙 커넥트' 전시
미쉐린, 서울모터쇼서 '미쉐린 트랙 커넥트' 전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인 커넥티트 타이어···서킷 주행 퍼포먼스 강화
2019 서울 모터쇼의 현대자동차 부스에 세계 최초의 커넥티드 타이어 기술 '미쉐린 트랙 커넥트(MICHELIN TRACK CONNECT)'가 전시됐다. (사진=미쉐린타이어)
2019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 세계 최초의 커넥티드 타이어 기술 '미쉐린 트랙 커넥트(MICHELIN TRACK CONNECT)'가 전시됐다. (사진=미쉐린타이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미쉐린타이어는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개최되는 2019 서울모터쇼의 현대자동차 부스에 세계 최초의 커넥티드 타이어 기술 '미쉐린 트랙 커넥트(MICHELIN TRACK CONNECT)'를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되는 미쉐린 트랙 커넥트는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정보를 취합한다. 주행 전 운전자의 프로필과 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주행할 서킷과 노면환경을 선택하면 애플리케이션이 최적의 공기압을 추천한다. 

미쉐린 트랙 커넥트는 지난해 미쉐린이 업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인 커넥티드 타이어로, 서킷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 정보, 랩타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분석해주는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타이어 내부온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언더스티어 혹은 오버스티어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운전의 재미는 물론, 보다 더 안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서킷 주행 시작부터 종료까지 기록된 랩타임 등의 데이터 분석 및 재생 기능으로 나만의 코칭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에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기술 구현을 위해 사용되는 타이어는 일반적인 타이어와 달리 안쪽에 컨테이너가 별도로 부착되며 그 안에 정보 수집을 위한 센서를 장착한다. 타이어가 마모되면 센서를 탈착해 재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쉐린 트랙 커넥트에는 수신기와 스마트폰 거치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함께 구성된다. ​이 제품은 미쉐린 트랙 커넥트를 위해 특별 개발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2 커넥트 타이어와 호환이 가능하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