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일산) 권진욱 기자] 혼다코리아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자사 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혼다 센싱 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혼다 센싱은 도로 위 모두의 안전을 실현한 기술이다.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선행 차량과 차선, 보행자 및 장애물 등을 인식한다.
혼다 센싱은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와 저속 추종 장치(ACC with Low Speed Follow),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오토 하이빔(AHB) 등의 기능을 실행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혼다코리아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향후 2022년까지 시빅 스포츠,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의 모든 판매 차량 내 장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판매 차량의 95%에 장착해 판매하고 있다.
이에 혼다코리아는 혼다 센싱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혼다센싱 VR존을 마련했다. 또 체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열고 혼다 센싱의 주요 기능들을 정확하게 이해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혼다코리아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DTC 등 첨단 모터사이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테크 체험존도 마련해 라이딩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혼다가 독자 개발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은 노면에서 오는 충격이나 진동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며, 부드러운 핸들 조작이 가능하다.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은 현재 혼다의 플레그십 모터사이클 골드윙에 최초로 탑재됐다.
혼다코리아는 다음 달 7일까지 '합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