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B737-800 2대 구매 계약 체결
플라이강원, B737-800 2대 구매 계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탄생한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유럽의 한 항공사와 B737-800 2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플라이강원)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탄생한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유럽의 한 항공사와 B737-800 2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플라이강원)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탄생한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은 유럽의 한 항공사와 B737-800 2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환율에 민감한 임차료와 정비 적립금 등 환율 리스크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항 여건 조성을 조성하기 위해 비행기 구매를 결정했다"며 "항공기 구매 자금은 외부 투자와 저금리의 항공기금융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항공기는 기령이 6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정비 이력의 신뢰성과 자사의 사업목적에 부합되는 사양 및 잔여 운영기간 등을 반영해 면밀히 살펴본 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플라이강원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올해 3대, 2020년 4대, 2021년 2대, 2022년에 1대 도입으로 총 10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며 추가 1대의 도입에 관한 협상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