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ENG,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
현대건설·현대ENG,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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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A6 블록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A6 블록 투시도. (사진= 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을 분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A3블록 121가구·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으로 A4블록 251가구, 전용면적 128~162㎡, 총 8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A3블록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 등이다.

단지는 판교대장지구 인근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해 7월 개통했고, 이달 상행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판교 중심부를 연결하는 서판교 터널도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개통 시 판교대장지구에서 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경강선이 정차하는 판교역으로의 접근이 개선될 예정이며, 성남시 이매동 일대에도 GTX-A노선(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삼성~동탄 구간 공사가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역, 연신내, 일산 등으로 연장될 계획이다.

단지가 위치한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해 총 92만467㎡ 규모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으로 총 59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교통,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조성된다.

지구 내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이 밀집해 있다. 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등 지구 내 녹지비율은 약 30%에 달한다.

단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되고, 1~3층에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의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형별로 4.5베이, 5베이 등을 도입해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며, 지하홀에는 개별 수납공간인 세대 창고가 마련된다. 또 지하층과 1층 홀이 연결된 개방형 로비를 선보인다.

주차공간도 2.5m(가로)*5.1(세로) 크기로 제공되며 주차장(상가 포함) 100% 지하화를 통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주민 공동시설로는 파티룸,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등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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