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단 출범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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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세종 5-1생활권을 스마트시티로 만드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 출범과 함께 각 사무소별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부산 추진단은 시범도시별 마스터 플래너,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단체(부산시·세종시), 사업시행자(K-water, LH) 등으로 구성된다. 연말까지 스마트 서비스를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지난해 1월 2곳의 입지를 선정한 이후 기본구상과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지난달엔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기관, 민간 기업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의 플랫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행사를 열고 시범도시별 시행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권혁진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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