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이 KRX300 등 기존 지수에 남을 수 있게 됐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해제에 따라 KRX300 등 주요지수에서 제외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에 따라 오는 28일 아시아나항공을 KRX 300지수 및 KRX ESG 리더스 지수 등에서 제외하고, 금호산업은 KRX 섹터지수(건설), KRX 미드(Mid) 200지수 등에서 제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던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이 이날 '적정'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한국거래소는 27일 관리종목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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