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이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만기보험금·분할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내용을 안내하고, 해당 금액을 지급해주는 서비스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실효(해지)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이란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여 보험금이 발생하였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다.
신청은 홈페이지 및 콜센터, 영업점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콜센터를 통한 수령은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일때만 신청 가능하다.
농협생명은 휴면보험금 및 미수령 연금, 만기·분할보험금 보유 고객에게 △안내장 발송 △전화안내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잠들어있는 고객의 재산을 찾아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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