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항공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마케터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 22기를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서포터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진에어 마케팅 담당자인 멘토와 함께 실무에 참여하고 해외 취항지 탐방 등을 통해 개인 및 팀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기획,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디자인, 영상 분야를 포함해 총 18명이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4월 22일이다.
이번에 선발된 22기는 4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그린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모든 활동을 수료한 학생들은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 및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받는다. 그중 진에어는 우수활동자 2명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 시상 및 입사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그린서포터즈를 통해 실제 마케팅 업무는 물론 해외여행 및 문화 체험, 사회 콘텐츠 개발 등 항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신한 생각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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