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고용부,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업무협약
하나카드-고용부,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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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청년취업 체크카드' 발급해 구직활동금 지원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와 고용노동부가 지난 22일 청년구직활동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중선 신한카드 MF그룹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사진=하나카드)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하나카드는 고용노동부와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고용노동청내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됐으며,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비롯해 손창석 하나카드 전무 등 대·내외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하나 청년취업(Cheer Up)체크카드'를 발급하는 것이다. 이 카드를 통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업활동 지원금을 받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하나카드 가맹점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하나멤버스 Mega(메가)체크카드(VISA)'의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돼 전월 사용실적과 업종별 사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0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하나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문제인 실업난 해소와 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구직을 원하는 만18세에서 34세 청년 중 졸업 · 중퇴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지원사업을 25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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