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의료정보시스템 업체 이지케어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둘째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이지케어텍은 전 거래일보다 2050원(6.42%) 상승한 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이은 오름세다. 공모가(1만2300원)보다 176%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22만4336주, 거래대금은 431억6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이지케어텍은 국내 의료기관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공급·운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있던 전산실이 의료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분리돼 설립됐다.
의료정보시스템(HIS)을 개발해 서울대병원을 포함해 가천대 길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충남대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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