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9만9186가구 일반공급···경기 물량이 36.1%
4~6월 9만9186가구 일반공급···경기 물량이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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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시장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2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에 전국에서 총 154곳, 13만9306가구(오피스텔 제외·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공급 물량은 9만9186가구로, 지난 1분기(5만6414가구) 대비 4만2772가구가 증가했다. 

지난해 청약제도 개편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연기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던 물량의 분양이 재개된 영향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48곳, 3만5803가구의 분양이 예정되면서 전체 물량의 36.1%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부산 11곳, 1만554가구(10.6%) △대구 14곳, 9310가구(9.4%) △서울 26곳, 8781가구(8.9%) △인천 11곳, 8323가구(8.4%) △세종 5곳, 4039가구(4.1%) △대전 4곳, 3792가구(3.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선 4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223가구)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77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5월은 △경기 성남시 'e편한세상'(5320가구)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가구), 6월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1446가구)의 공급이 예정됐다.

지방은 △세종시 '세종 우미 린스트라우스'(465가구) △경남 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1712가구) △광주시 북구 '광주 중흥3구역 제일풍경채'(1556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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