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불닭볶음면이 두 배 이상 더 맵게 변신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7주년을 맞아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미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핵불닭볶음면 미니는 '가장 작지만 가장 화끈한 매운맛'을 내세운 불닭볶음면이다. 용량은 80g으로 줄었으며, 캡사이신 농도로 매운 정도를 표현하는 스코빌지수(SHU)는 1만2000이다. 기존 불닭볶음면의 스코빌지수는 4404이다.
핵불닭볶음면 미니는 6월까지만 한정 생산된다. 삼양식품 쇼핑몰 삼양맛샵과 11번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핵불닭볶음면 미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불닭 브랜드만의 화끈한 매운맛, 도전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신선한 마케팅을 통해 맛과 재미가 함께 하는 불닭브랜드 독창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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