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 키덜트(어린이와 어른의 합성어) 매장 '건담 베이스'를 서울 중구 영플라자 본점에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하 1층에 314㎡(95평) 규모로 설치되며, 2017년 9월 부산본점, 2018년 9월 노원점에 이은 세 번째 건담 베이스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0~20대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고려해 영플라자 본점을 세 번째 점포로 선정했다. 건담베이스 매장에서는 프라모델, 피규어, 액세서리, 서적 등 건담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영플라자 건담베이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건담 모델은 총 700여 품목이며, 가격대는 8만원에서 15만원대다. 50만원 이상의 고가 프라모델과 건담HG·RG 등 한정판 모델도 선보인다.
김광희 롯데백화점 남성패션팀장은 "키덜트 분야는 어린이와 어른을 동시에 집객 할 수 있는 분야라 앞으로도 키덜트 존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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