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벤처투자사 출신 靑경제보좌관 임명에 관련株↑
[특징주] 벤처투자사 출신 靑경제보좌관 임명에 관련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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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벤처투자 관련 종목들이 19일 일제히 상승했다.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벤처투자사 대표가 임명됐다는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장 대비 950원(13.77%) 오른 7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로 치솟은 데 이은 급등세다. 

나우아이비캐피탈(3.14%)도 사흘째 강세를 지속했고, 아주IB투자(0.63%)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대성창투(-1.70%)는 8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공석인 대통령 경제보좌관에 주형철(54)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주 신임 보좌관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20여 년간 민간기업과 공공정책 업무 경험을 두루 쌓은 정보기술(IT) 전문가이다. 과거 벤처 붐을 주도한 경험이 있는 주 보좌관은 한국벤처투자 대표 시절 모태펀드 결성과 확장에 앞장선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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