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서비스 4월 시작 소식에 케이엠더블유·이노와이어리스 등 강세
5G 서비스 4월 시작 소식에 케이엠더블유·이노와이어리스 등 강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4월부터 국내에서 5G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관련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세계 첫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모델을 이르면 내달 5일 국내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SK텔레콤도 5G 가입자 인증 서버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등 관련 서비스에 대한 굵직한 계획들이 최근 전해졌다.  

1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모델에 대해 국내 전파인증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5G 관련 부품 장비 업체인 케이엠더블유, 우리로, 이노와이어리스, 에스텍, 에이스테크 등 부품 장비 기업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강보합이다. 

이외 바이오 업종 가운데는 이중항체 관련 기업들이 19일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항체는 반응율이 15~20%에 그치는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중항체 관련 바이오 기업인 에이비엘바이오, 파멥신은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유틸렉스는 약보합이다. 

제약주 역시 기관과 외국인이 19일 매수에 나서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대웅제약,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등이 강세다.

반면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1분기 이익 전망이 급격히 하향 조정된 삼성전자는 강보합을 보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는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반도체 장비 관련주는 혼조세다. 19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원익아이피에스는 2%대 하락세를, 유니테스트는 3%대 상승세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