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한국산텐, 안구건조증 치료제 2종 공동판매
한미약품-한국산텐, 안구건조증 치료제 2종 공동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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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한웅 한국산텐제약 대표이사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이 한국산텐제약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 공동판매 계약을 맺었다. 1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두 회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과 병·의원 의약품 영업·마케팅에 함께 나선다.

디쿠아스 점안액은 디쿠아포솔나트륨 성분이 들어간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안구 내 윤활유 역할을 하는 뮤신 분비를 촉진해 안구건조증 증상을 개선한다. 디쿠아스-에스는 같은 성분의 무방부제 일회용 제품이다. 두 제품은 지난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138억원 매출을 올렸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국내 원외처방 강자인 한미약품과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산텐제약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회사가 앞으로 안과 영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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