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16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그린 네이처 2019 엑소(EXO) 팬 페스티벌'을 열어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했다. 아이돌 그룹 엑소는 네이처리퍼블릭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 대해 17일 네이처리퍼블릭은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한 생일 파티 콘셉트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에 따르면, 이날 고려대 화정체육관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캐나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온 6000여명으로 가득 찼다.
네이처리퍼블릭 공식 인스타그램과 중국 위챗 채널을 통한 생중계 누적 접속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개그맨 박성광이 사회를 본 이날 행사의 백미는 엑소 멤버들이 초록색 문구가 새겨진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 '10주년 톡톡'과 '그린 네이처 별별 어워드'였다.
별별 어워드에선 근면 성실한 리더십을 보여준 수호(솔선수범상), 첸(MC해도되겠상), 카이(최우수작가상), 세훈(최우수연기상), 시우민(외국어연기상), 찬열(몸이고생했상), 디오·백현(베스트커플상)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순금으로 만든 네이처리퍼블릭 명예이사 사원증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에게 '고맙대상'을 수여하며, 10주년 기념 '슈퍼 아쿠아 맥스 EX 수분 마스크 시트'를 건넸다.
엑소는 '템포(Tempo)', '러브 샷(Love Shot)', '투애니포 세븐(24/7)', '그래비티(Gravity)', '웨이트(Wait)' 등을 부르면서 콘서트 같은 무대를 연출했다. 특별한 순간을 간직하기 위해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네이처리퍼블릭 10주년 기념 케이크와 10이라는 숫자 풍선으로 생일잔치 분위기를 살렸다.
